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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캠프] 챌린지 3주차 회고

[부스트캠프] 챌린지 3주차 회고

💬 3주차 주절주절

이번주는 부스트캠프의 커리큘럼 상 팀으로 하는 것이 많았다. 팀으로 진행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소통을 자주 하게 됐다.

평소 본인은 소통을 잘 한다 생각했는데, 이번 팀 세션을 진행하면서 조금 느꼇던 점들이 있었다.

핵심은 ‘소통만 잘하지 말자’ 였다.

첫 팀 세션때 같이 팀이 되셨던 분이 있었는데, 이번 부스트캠프를 진행하면서 가장 베이스가 탄탄하셨던 분이라 느꼈던 분이었다. 당시 소통을 하면서 나의 부족했던 지식으로 인해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해드리지 못했고, 반대로 피드백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빠르게 이해하지 못했던 순간이 정말 아쉬웠다.

이런 부족은 또 페어 프로그래밍때 볼 수 있었다. 부족했던 지식으로 인해 순조로운 드라이빙이나 네비게이팅이 어려웠었다.

이러한 내 부족으로 인한 영향은 또 피어세션에서도 볼 수 있었다. 스스로 학습을 충분히 했다 생각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습득하지 못하였는지 팀원들과 토론을 할 때 내가 부족했던 주제였기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다.

소통의 핵심은 말을 잘 하는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그를 뒷바쳐 줄 수 있는 지식 수준 또한 요구한다고 본다. 아직까지 이 부분이 문제가 된적이 없기에 스스로 소통에 무리가 없다 생각했지만, 이번 한 주를 보내면서 나 스스로가 부족을 많이 느꼈던 것 같다.

뭐 아무튼 이번 한 주 가장 생각나는 아쉬운 부분이었어서 조금 주절주절 작성을 하게 되었다.

자 이제 지난번 알게된 KPT 회고 작성법을 이용해서 이번 한 주의 회고를 진행해보자!

택배로 고통받은 이번주…🥲

무려 9시라니

🧐 KPT 회고

Keep

공유하려는 자세

gist에 미션에 대한 리드미를 작성할 때 내가 고민했던것와 나의 해결 흐름을 녹이려 많이 노력했었다. 이 자세를 유지하자.

공식 문서의 활용

이번 한 주동안 공식문서 활용에 대해 많이 익숙해졌었다. 실제 이번주 미션에서 사용하는 기본 클래스의 여러 메소드에서 구글링을 하는 것 보다 실제 문서에 적혀있는 사용법을 보며 썻던것이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러니 다음주도 이렇게 공식 문서 찾아보는 것의 습관화를 유지하자.

Problem

익숙한 방식을 선호했던 순간

부스트캠프만큼 지속적인 도전을 하기 좋은 환경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미션을 지속적으로 완수하지 못한 과정에서 스스로가 미션의 완벽 구현을 위해 도전보다는 익숙한 방식을 선호하려 했던 순간이 전 주 대비 늘어났던 것을 느꼈다.

Try

도전하기

이번 한 주 문제점중 하나인 익숙한 방식을 지속하는 경향은 좋지 않다. 남은 한 주는 꼭 많은 도전을 하자.

3차 코테 따로 준비하지 않기

운영진분들이 지속적으로 준비를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본인도 사실 3차 코테를 잘 봐서 붙는것 보다는 챌린지에서 최선을 쏟는것을 더 좋아한다. 그러니 마음 급해하지 말고 코테가 결정한다 생각하지 말고 챌린지에 최선을 다하자.

좋은 리드미 많이 읽기

리드미 만큼이다 많은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곳이 또 없다. 내가 시도하지 못했거나, 생각하지 못했던것을 보기 정말 좋으니 이번 한 주는 꼭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도록 리드미도 많이많이 보자!

🎬 끝을 내며

사실 조금 벅차긴 하다. 아직 모든 코스가 다 끝난것도 아니고, 앞으로 다음 단계로도 나아갈 수 있는 일이 있긴 하겠지만 이 코스를 내가 여기까지 많은 노력을 하면서 왔다는 것에 마음이 많이 벅차오른다.

인생에 있어서 내가 이러한 노력을 했던 날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매일 하루 정말 힘들지만 매 주 회고를 할 때가 되면 많이 기쁘고 행복한것같다.

이제 챌린지도 한주 남았는데 정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결과에 상관없이 내가 이 날들을 되돌아봤을 때 후회가 남지 않도록 하자. 또 내가 앞으로 갈 길들에 좋은 양분이 될 수 있도록 남은 한 주도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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